- 지난 3일 밤 신영균·권노갑 전 여야 정당고문 초청 총리공관 만찬에 함께 참석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인터뷰365 김두호 발행인겸 편집인이 지난 3일 저녁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마련된 김부겸 국무총리 초청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는 제15∼16대 국회의원과 전 신한국당 고문을 지낸 신영균 원로 배우, 3선 국회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전 고문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참석해 만찬을 함께 했다.
지난달 14일 취임 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 총리는 이날 여야 양당 고문을 지낸 원로 정치인을 초청, 특별한 주제를 두지 않고 시대적 관심사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정계 은퇴 후에도 친분관계에 있는 신영균·권노갑 두 전 의원 중 신영균 전의원이 93세로 두 살 많은 형뻘인데 지금도 같은 헬스클럽에서 매일 만나 우정을 나누고 있다. 화제 중에 잠시 신영균 전의원이 고교(서울 한성고)시절 레슬링 선수, 권노갑 전의원은 고교(목포상고) 때 복싱선수로 링 위에서 주먹을 휘둘렀던 추억담이 나오기도 했다.
자리를 함께 한 김두호 인터뷰365 발행인은 초청만찬이 끝난 뒤 김 총리에게 2009년 제4회 대한민국인터넷대상 사회진흥부문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한 인터뷰365가 2019년부터 시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자살예방운동 ‘365 생명사랑’의 추진 내역을 전달했다.
김 총리는 지난 총선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재야활동을 하던 시기에 <인터뷰365>가 OECD 자살률 1위 국가의 오명을 씻을 때까지 자살 예방 무한 캠페인으로 시작한 ‘365생명사랑’의 1차 33인 발기인 공동대표 중의 한사람으로 참여했다.
<인터뷰365>는 최근 ‘365생명사랑’ 캠페인과 연계해 ‘No! 생명포기, Out! 스트레스(우울증), Go! 인생반전’을 슬로건으로 한 명사들의 우울증 극복담을 인터뷰하는 <살자 TV>를 개국했다. 앞으로 인터뷰365는 각 분야 인터뷰 수록 명사 1000여 명의 체험 인터뷰를 차례차례 동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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