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 역전할머니맥주는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지난 2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역전할머니맥주 본사를 방문하여 착한 프랜차이즈 차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차담회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상생 협력 사례를 통해 타 기업들에게 모범 사례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계획 수립의 초석으로 쌓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정책관, 역전할머니맥주 소종근 대표, 임원진 및 가맹점주 협의회(이하 동반운영위윈회) 등이 참석하였다.

실제 가맹 점주가 자리한 만큼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특히 주점 특성 상 영업 시간 규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가맹점과 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역전할머니맥주 관계자는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 중에서도 역전할머니맥주가 선정된 이유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가맹점에 코로나19 극복 지원 정책을 꾸준하게 실시한 기업으로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수도권이 아닌 전북 지역에서 브랜드가 시작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한 부분과 가맹 사업 5년만에 7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는 등 빠른 시간 내 급성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경영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선정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다양한 토론과 함께 역전할머니맥주의 상생 사례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산업 생태계 발전과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지원 사업에 대해 공표했다. 앞으로 유망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프랜차이즈화 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상생발전형 프랜차이즈를 육성하는 것에 대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전할머니맥주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인 ‘상생 경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금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차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변치않고 착한 프랜차이즈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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