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 (주)네오팜그린은 독자적인 제올라이트 촉매 치환기술을 ‘제올루션’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알루미늄+규산염 광물로서 화학적 변이 없이 반응 속도를 극대화하는 촉매 치환 기술이다.

제올루션(Zeolution)은 물 99.9%와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1%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 오염물질을 99.9% 제거하는 신개념 소독제로, 피부 세포가 아닌 세균 세포막에만 미세 전자기장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건강을 해치는 세균, 바이러스 등을 99% 사멸시킨다고 제조사 측은 전했다.

1분 이내 세균 바이러스 즉각 사멸효과는 물론 한번 뿌리면 72시간 지속성을 갖는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갖고 있는 제올루션은 특히 염소계 등 휘발성이 강한 유해성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무색·무취·무자극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4급암모늄화합물, 페놀류, 과산화물, 알콜 등 유해물질 가운데 염소계(차아염소산) 소독제는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산성세정제나 합성세제와 혼합하여 사용시, 유해가스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금속 표면을 부식시킬 만큼 독성이 있어 환경부 등 방역당국이 공기 중 뿌리는 방식을 자제할 것을 당부해 왔다.

제올루션(Zeolution)은 고려대 의료원·아주대 의대 등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피부 자극성, 경구독성 등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제품 용량은 50mL~10L 등 다양하게 출시돼 있어 안심하고 생활 소독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구매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는 등 안전한 소독제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네오팜그린 측은 밝혔다.

한편 네오팜그린은 제올라이트 촉매치환기술을 식물영양제·비료 등 농업바이오 분야에 적용시킴으로써 탄저균 등 고질적인 식물병을 해결하고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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