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이달, 감초 연기+특별 매력 '입덕 포인트' 공개
'빈센조' 이달, 감초 연기+특별 매력 '입덕 포인트' 공개
  • 원정희 기자
  • 승인 2021.03.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센조' 이달/사진=tvN
'빈센조' 이달/사진=tvN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배우 이달이 '빈센조'에서 맛깔나는 '감초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달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박석도(김영웅 분)의 오른팔인 전수남 역으로 열연 중이다.

전수남은 금가 프라자 건물 매매 계약 성사를 위해 바벨 그룹 측이 고용한 앤트컴퍼니 박석도 일당 중 한 명이다. 그는 코믹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전수남 캐릭터의 '입덕 유발' 포인트를 짚어봤다.

# 강렬한 첫 등장, 송중기와 '악연의 시작'

'빈센조' 첫 회부터 박석도, 전수남과 빈센조(송중기 분)의 만남이 강렬하게 그려졌다. 전수남은 금가 프라자 재개발에 반대하는 세입자들을 흉흉한 분위기로 압도했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이내 홍유찬(유재명 분)의 딸이자 변호사인 홍차영(전여빈 분)과 말싸움을 벌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빈센조는 순식간에 전수남과 박석도를 제압했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앞으로 이들의 악연이 계속될 것이 예고됐다.

# 진지함 가득, '반전 카리스마' 행동 대장

용역 직원들을 이끄는 행동 대장 전수남의 모습은 카리스마 가득하다. 서늘한 분위기와 목소리로 조 사장(최영준 분)을 협박하는 장면에서는 오싹함마저 느껴졌다.

이어 전수남은 진지한 목소리로 집에 빨리 가야 하는 이유로 "빨리 가서 '너목보' 봐야 해"라고 말하며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전수남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과 반전 웃음을 동시에 전하며 진한 '입덕'의 기운을 풍겼다.

# '억지도 역대급', 못이 왜 거기서 나와?

전수남의 활약은 금가 프라자 내 위치한 이탈리안 파스타 전문점에서도 이어졌다. 박석도와 전수남을 비롯한 앤트컴퍼니 직원들은 토토(김형묵 분)가 운영하는 파스타 가게에서 회식을 빙자해 영업을 방해했다.

스파게티를 먹던 전수남은 갑자기 "아야!"하는 소리와 함께 입에서 커다란 못을 꺼내며 소란을 피웠다. 누가 봐도 억지지만, 전수남은 뻔뻔하게 상황을 이어갔다. 

소란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수남은 때마침 등장한 빈센조에게 못을 들이대며 호기롭게 시비를 걸었지만, 손가락 두 개에 가볍게 제압당하고 말았다.

이처럼 이달은 무리를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다가도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 '반전 매력'으로 '빈센조'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이달 배우는 전수남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려내기 위해 항상 고민 중이다. 이러한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질 수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매 장면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하는 이달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달은 MBC '투깝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비롯한 영화 '유턴', '신기루', '장산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다.

한편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빈센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원정희 기자
원정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