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102주년 삼일절 맞아 취정원사 ‘한민족 선사상’ 특강 진행
선교, 102주년 삼일절 맞아 취정원사 ‘한민족 선사상’ 특강 진행
  • 임성규
  • 승인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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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민족 선사상(仙思想)은 하느님 환인(桓因)을 섬기는 하느님 사상이다.”

인터뷰365 임성규 =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와 선교총림선림원은 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민족정신의 고취를 위해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의 민족강좌 ‘한민족 선(仙)사상’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국고대선교고(東國古代仙敎考)를 중심으로 한민족 선사상과 독립항쟁 민족강좌를 실시했던 선교 교단 창설자 취정원사는, 선교는 중국 도교가 아닌 한민족 고대에 성행한 한민족 고대국가의 통치이념이었으며, 도교는 불교 이후에 들어왔으나 선교는 불교 이전 이미 존재했다는 점, 도교는 현실도피적 종교지만, 선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는 호국의 종교임을 주장한 신채호 선생의 논지를 살려 102주년 3.1절에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한민족 선(仙)사상과 하느님 사상을 조명한다고 전했다.

취정원사는 민족강좌 특강을 시작하며, 한민족 선(仙)사상과 불교의 선(禪)사상, 중국 도교와의 구분을 강조하고 “‘선사상’이라고 하면 불교의 선(禪:참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한민족 선(仙) 사상은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의 난랑비서(鸞郎碑序) 선사(仙史)에서 확인되듯 유불도 삼교의 정수를 자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한민족 고유사상으로, 불교의 선(禪)과 다르며 중국 도교(道敎:타오tao)와도 엄연히 구분된다. 하느님을 신앙하며 우주 청원의 기를 닦는 것이 한국 선도(仙道)이며 선학(仙學)이라면, 약물이나 호흡을 통해 내단(內丹)을 형성하여 불로장생을 바라는 중국의 도맥(道脈)을 이은 것이 단학(丹學)이다. 또한 참선(參禪)은 불교 수행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한민족 고유종교인 선교의 제천의식(祭天儀式)에 포함된 재계의식이다. 개천(開天)하여 하늘길을 열고 하느님을 만나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뜻을 구하는 선교(仙敎)의 제천의식에 앞서 고요히 마음을 닦는 것이 참선이다”라며, 한민족 고유의 선(仙)사상이 중국 도가사상이나 불교의 선(禪)과 다른 점을 지적했다.

취정원사의 한민족 선사상 특강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한민족의 선(仙) 사상은 하느님 사상이다.

한민족 선(仙) 사상은 하느님 사상이며,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仙敎)는 하느님 환인(桓因)의 교화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이르기를, 환웅천왕은 하느님 환인(桓因)의 뜻을 받들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강림하여 신시배달국을 세우고 하느님을 섬기며 하늘의 교화로써 백성을 다스렸다. 단군왕검 역시 고조선을 세우고 신시(神市)의 법과 전통을 이어받아 하느님을 섬겼으니, 취정원사는 한민족 선사상(仙思想)의 계보를 이어 선교 교단을 창설하였다. 이에 환국개천 · 신시개천 · 소도개천을 고대선교라 하고 취정원사의 선교 창교를 선교개천(仙敎開天)이라 한다.

한민족의 하느님 환인(桓因)을 되찾아야 한다.

애국가에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우리를 보우하시는 하느님은 ‘환인(桓因)’이시다. 한민족은 우리의 하느님 ‘환인(桓因)’을 다시 찾아 부르고, 자신하여 불러야 하며, 전하여 부르게 해야 한다. 서구 열강의 식민지정책으로 전파된 외래종교를 신앙하며 그들의 신을 하느님으로 섬기는 것은 제정신과 얼을 잃은 채 타민족 타국가에 종속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연호(年號)는 환기(桓紀)를 사용해야 한다.

서기 2021년 신축년은 환기(桓紀)9218년, 단기(檀紀)4354년이다. 단기(檀紀)는 단군조선 고조선의 연호다. 한국인으로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한민족의 연호가 바로 환기(桓紀)이다. 한민족은 하늘민족이며 한민족의 연원은 하느님 환인(桓因)이시니 한민족이 세운 국가의 연호는 환기(桓紀)가 되어야 마땅하다. 하느님 환인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태초(太初) 이래 수억만년이 지났으나 천개어자(天開於子) 지벽어축(地闢於丑) 인생어인(人生於寅)의 이치에 따라 BC7197 하원갑자(下元甲子)를 환기원년(桓紀元年)으로 하니, 2021년은 환기 9218년이다.

선교 관계자는 “선교 교단은 대한민국 최초로 환기(桓紀)를 사용한 교단이다. 선교 교단이 환기(桓紀)를 연호로 사용한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서서히 환기(桓紀)를 사용하는 종단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말고 대한민국의 연호를 환기(桓紀)로 바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 교조 취정원사는 환인상제로부터 천부인을 교유 받아 천지인합일 정회사상(正回思想)을 대각, 환기9194년 선기31년 1997년 정축년에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본원(本源)을 찾아 ‘선(仙)’의 ‘교(敎)’를 세우고 “한민족고유종교 선교”라 천명하였다.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는 한민족 본원사상인 하느님 사상으로 민족종교통합을 추진하며, 2021년 1월 1일부터 360일간의 인류생명구원 천지인 정회기도를 봉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규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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