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정약전과 청년어부의 이야기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이준익 감독과 설경구, 변요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자산어보'가 내달 31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산어보'는 '사도', '동주', '박열' 등의 작품으로 역사 속 인물을 새롭게 조명해온 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이 감독은 조선시대의 학자 ‘정약전’을 조명한다. 특히 정약전이 집필한 어류학서 '자산어보' 서문에 등장하는 창대와의 관계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현 시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사극 도전에 나선 설경구는 흑산도로 유배된 후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학자 정약전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변요한은 흑산도를 벗어나기 위해 글 공부를 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정약전을 만나 가치관의 변화를 겪는 창대의 입체적인 모습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자산어보'는 17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