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할리우드 여배우 엠마스톤이 악녀로 변신한다. 

17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비주얼 ‘크루엘라’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크루엘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골든 글로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휩쓴 엠마 스톤은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로 변신했다. 포스터에서 엠마 스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반항적이고, 악랄해진 표정과 눈빛으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도 합류해 이들이 선사할 앙상블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감독을 맡았고, 각본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했다.  

이날 저녁 공개될 2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크루엘라’의 특별한 이야기와 ‘크루엘라’로 변신한 엠마 스톤의 또다른 강렬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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