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울릉도에 거주하는 가수 이장희가 오는 21일 경주에서 열리는 경상북도와 시.군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2001 도민의 날' 기념 행사'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다.
이씨는 방송 등을 통해 울릉도에 대해 널리 알림으로써 경상북도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씨는 '겨울이야기'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노래로 1970년대를 풍미했다. 이후 미국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그는 울릉도에서 살며 방송을 통한 ‘쎄시봉’ 열풍에 동참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약 30년 만의 신곡인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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