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호흡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운전자 의식 되찾아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손해보험사 긴급출동 요원이 응급조치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의식을 잃고 정차해 있던 차량 운전자의 생명을 구한 이희봉 안성북부서비스 대표와 직원인 조영재 긴급출동 요원에게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의 긴급출동 요원으로 근무중인 조 씨는 지난 10일 오후 출동요청을 받고 이동하던 중 신호가 변경된 후에도 움직이지 않는 차량을 이상하게 생각해 확인한 결과, 운전자의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발견했다.
조 씨의 소속 업체 대표인 이 씨는 관련내용을 보고 받고 119신고 후 10m남짓한 거리의 현장으로 직접 뛰어나갔다.
이 후 두 사람은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상황실의 지시에 따라 10여분간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신속하게 이루어진 응급조치 덕분에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누구에게나 이런 위기상황을 목격하면 모두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며 "특히, 출동 서비스를 업으로 수행하는 사람으로써 더욱 이러한 일을 외면 하면 안 된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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