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정중헌 기획자문위원 = 50년 전통의 아펜젤러중창단(단장 김성홍)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소외된 환우와 업무에 지친 의료진,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위로음악회를 12월 1일 오후 7시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 내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연다.

‘건강 사랑 위로’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배재고 출신들의 아펜젤라중창단과 함께 크라리넷 앙상블 엉클스, 하모니카 앙상블 Jun, 기타 듀오 안재문&최종두와 테너 안흥룡 등이 출연해 위로가 되는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이 음악회를 주관한 김성홍 단장은 “13년간 호스피스병동, 응급실, 로비 안내를 맡아오던 자원봉사자들의 황동이 지난 6월 이후 모두 중단되어 환우와 만남이 끊겼다”며 “음악하는 분들과 함께 환우와 의료진, 봉사자들을 위한 위로음악회를 갖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중헌 기획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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