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1990년대를 대표했던 키아누 리브스, 알렉스 윈터 주연의 코미디 시리즈 '엑설런트 어드벤쳐'가 30년만에 돌아온다. 

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엑설런트 어드벤쳐 3'는 30년 전 과거와 미래를 여행한 빌과 테드가 다시 한번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인류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라스트 미션의 코미디 영화다. 황당무계한 시간여행을 통해 세상을 구할 노래를 얻으려는 ‘빌’과 ‘테드’의 활약은 여전히 엉뚱하다. 

극 속에는 ‘빌’과 ‘테드’의 딸들도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해줄 예정. 또 '시간여행 어드벤쳐' 시리즈물 답게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위인들을 만나는 설정도 즐거운 볼거리다.

과거 ‘빌’과 ‘테드’ 역을 맡았던 알렉스 윈터와 키아누 리브스가 그대로 주연을 맡아 제작 당시 부터 기대를 모았다. 

해외 언론들은 "'엑설런트 어드벤쳐 3'는 거대한 파티다! '빌'과 '테드'는 여전히 꺾을 수 없는 열정이 있다!"(IndieWire),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스 윈터는 보는 기쁨! 두 명의 엉뚱한 캐릭터들이 가져오는 희망과 사랑은 2020년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단순하고 달콤한 세상을 상기시킨다"(Entertainment Weekly), "이 영화는 빌과 테드의 꿈이 결국 어리석지 않았음을 이야기 한다"(Slant Magazine) 등의 평을 내놓았다. 19일 개봉.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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