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미국 대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46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3일 자정(현지시간) 미국 동쪽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 딕스빌노치에서 시작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캐시 부크바 펜실베이니아주 국무장관은 대선 당일인 3일(현지시간) 250만 장 이상의 우편투표 및 부재자투표 용지가 돌아왔다.
우편 방식의 투표를 신청한 300만여장 가운데 81%가 돌아온 것이라고 부크바 장관은 설명했다.
당선인의 윤곽은 이르면 당일인 3일 밤늦게 또는 4일 새벽에 나올 수 있지만 이번 대선에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편투표 급증으로 개표 지연이 일어날 수 있다.
부크바 장관은 "개표는 대선 당일 밤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개표를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이 지역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꺾은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선거 통계 전문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주요 여론조사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후보 지지율이 1.2%포인트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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