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OCN Movies서 방영..줄거리는?
골든슬럼버, OCN Movies서 방영..줄거리는?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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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영화 '골든슬럼버' 줄거리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25일 채널 OCN Movies에서는 영화 '골든슬럼버'가 방영된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로부터 연락이 온다.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된 건우.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 무열이 남긴 명함 속 인물, 전직 요원인 '민씨'(김의성)를 찾은 건우는 그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된다.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건우. 하지만 자신이 도망칠수록 오랜 친구인 '동규'(김대명), '금철'(김성균), '선영'(한효주)마저 위험에 빠지게 된다.

친구들은 국정원이 건우와 똑같이 성형해 거짓 증거들을 만들어 낸 것을 이용하기로 하고, 얼굴이 같은 국정원 요원과 몸을 바꾸는 작전을 세운다.

이때 민씨와 성형남은 사망하고, 건우는 성형남인 척을 하고 밀항을 시도한다. 그리고 국정원은 건우의 친구 금철이 테러 공범으로, 테러범 건우가 사망했다고 조작을 한다.

건우는 누명을 쓴 친구를 위해 되돌아오고, 맨홀속에서 국정원을 따돌리며 세상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과거 위협에서 구해준 수아의 도움을 받아 진신을 밝히기 위해 기자들 앞에 서게 된다.

'골든 슬럼버'는 동명의 원작 소설이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일본에서 영화화 되기도 했다.

화려한 라인업과 달리 '골든슬럼버'는 개봉 당시 흥행에 아쉽게 실패하며 관객수 138만명을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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