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김해에서 철탑공사를 하던 건설회사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3시16분께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능동소류지 뒷편 8부 능선에서 철탑공사를 하던 모 건설회사 소속의 헬기가 추락해 기장 유모(51)씨와 부기장 김모(48)씨가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동체가 나무에 걸리면서 완충작용으로 부기장이 탈출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출동한 구급대는 동체로 보이는 물체에 다리가 깔린 기장 유 씨를 구조해 부기장 김 씨와 함께 근처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기장 유 씨는 다리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헬기가 철탑공사 자재를 실어나르던 중 송전탑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사고 헬기는 미국 벨사에서 제작한 BELL 214B-1 기종으로 16인승을 화물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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