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곽시양이 친누나와의 나이 차이를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드라마 '앨리스' 곽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시양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잘생겨서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라며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귀공자 포스를 뽐내는 곽시양에게도 반전 과거가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곽시양은 4명의 누나 밑에서 귀여운 시중(?)을 들며 자란 것.

곽시양은 가족관계를 언급하며 "누나가 넷 있다"고 말했다. 아들은 본인 한 명이라며 "늦둥이다. 그렇게 맞고 자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장훈이 "큰 누나랑 나이 차이가 몇 살 정도냐"고 질문했고, 곽시양은 "13살 차이"라고 답했다.

이에 큰누나가 업고 키웠겠다고 하자 "업어주지 않았다. 그렇게 많이 맞고 자랐다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은 "누나들이 많아서 결혼하게 되면 걱정 있지 않냐"고 시월드에 대해 말했고, 곽시양은 "누나들이 뭘 할것같은 생각은 안 들더라. 크게 걱정 안해도 누나들이 알아서 안아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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