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가수 이승철이 김천소년교도소 합창단 지휘를 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9일 이승철 소속사 측에 따르면 9월부터 이승철은 매주 수요일 경북 김천 지좌동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창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소년범을 만 23세까지 수용하는 전국 유일의 시설로, 이승철이 지휘를 맡은 김천소년교도소의 합창단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김천 시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철은 'SBS 스페셜'의 제안으로 김천 소년교도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SBS 스페셜' 제작진은 지난 6월 법무부 교정청에 소년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합창 프로젝트를 제의해 김천소년교도소가 그 대상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에 'SBS 스페셜' 측은 이승철을 멘토로 영입했다.
한편, 'SBS 스페셜' 측은 크리스마스 전후에 김천소년교도소 합창단 공연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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