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배우 황정민이 요르단에서 돌아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4일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황정민이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본인 촬영분을 마치고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귀국 직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황정민은 주연을 맡은 JTBC 새 드라마 '허쉬' 촬영 등으로 인해 현빈 등 다른 배우들보다 촬영을 먼저 끝내고 귀국했다.
당초 지난 3월 현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세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던 바, 이에 요르단 정부와의 논의 끝에 7월부터 약 2개월 간 촬영 허가를 받고 촬영을 시작했다.
'교섭'은 배우 황정민, 현빈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에서 황정민은 외교관 역을 맡았다.
한편 자가격리를 마친 후 '허쉬'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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