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태풍이 한반도에 가까워지면서 부산에서 정전과 도로 통제 등 피해가 잇따랐다.
태풍 마이삭은 3일 자정 부산 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에 상륙했다. 이후 오전 6시 강릉 남남동쪽 약 50km 부근 육상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오전 1시 기준 태풍 '마이삭'의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은 시속 155km/h, 초속 43m/s의 매우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이 북상하는 동안에도 강한 세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현재 부산은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건물 외벽이 뜯기거나 가로수가 쓰러지고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태풍이 가까워져 올수록 하늘길과 바닷길은 물론, 도로와 철로 통제도 늘고 있다.
제주공항 등 11개 공항에서 4백 5십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여객선 역시 61개 항로에서 82척의 운항이 통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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