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김창한 대표가 배틀그라운드 흥행 비하인드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발자 김창한 대표와의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게임 하나로 회사 대표에 오른 일명 '배그의 아버지'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5위에 오른 것에 대해 "전혀 예상 못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매와 동시에 큰 성공을 거뒀는데 사실 기쁘기보단 두려웠다. 이걸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창한은 "우리는 백만 장을 16일 만에 팔았다. 이후 판매량이 줄어야 하는데 더 늘어나더라. 연말까지 계속 판매량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니까 어리둥절하고 두려움이 커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창한 대표는 "투자 자금이 40억이다. 론칭 후에 3년 3개월 정도 됐는데 개발비의 700배 정도, 2조 8000억을 벌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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