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 크릴오일 논란에 적합 판정을 받은 뉴트리코어가 시험성적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크릴오일 제품의 부적합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지난달 9일 사료용 방부제 첨가와 추출용매 초과 검출 등을 이유로 12개 제품이 회수ᆞ폐기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49개 제품이 판매중단 조치를 받았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판 크릴오일 140개 제품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제품들을 공개했다. 대부분 캡슐 형태로 해외에서 수입된 외국 제품들인데, 혹여 국내 업체들에게도 타격이 미치진 않을까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들은 홈페이지 등에 시험성적서 등을 게시하며 안전한 제품임을 확인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적합성적서가 확인된 업체로는 뉴트리코어 외에도더작, 바디닥터스 등이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식약처는 크릴오일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식약처 검사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을 갖춘 크릴오일 제품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음을 전했다.
한편,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제품은 식품안전포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부적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제품을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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