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섬진강 시인' 김용택(63)이 신작 시집 '속눈썹'(마음산책 펴냄)을 출간했다. 9년 만에 낸 k랑 노래집, 즉연가집(戀歌集)이다. 2002년 연시(戀詩)만을 담은 '연애시집'을 낸 이후 이런 류의 시집은 처음이다.
1982년 '섬진강'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와 자연과 농촌을 질박한 시어로 그려온 김용택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는 주체하지 못하는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써내고 있다. 육십을 넘긴 연륜이 묻어나는, 이십대의 사랑과는 다른 시들이다.
한편 내년부터 섬진강 어귀의 임실군 덕치면 시골집에서 '작은 학교'를 열 계획이며 섬진강 관련 연작시도 내년 초쯤 시집으로 묶여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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