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마마무 화사가 울릉도에서 올로케로 'LMM'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이목을 끌고 있다.

화사는 오늘(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솔로곡 'LMM'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녘, 홀로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화사의 쓸쓸한 뒷모습이 시선을 끈다.

광활한 벌판을 걷고 있는 화사를 향해 화살이 날아오고, 화사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화살비 속에서도 눈을 지그시 감으며 인내와 강인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LMM' 뮤직비디오는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울릉도에서 올로케로 진행됐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영화같은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LMM'은 컴컴한 어둠 속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을 때,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불안 속에서도 결국은 단단해지리라는 믿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위태로운 나를 빈틈없이 따스하게 안아주는 가사가 특징으로, 화사의 덤덤히 내뱉는 음색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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