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국민 MC 유재석이 2G를 사용하며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MC 유재석, 김원희)는 소심하기로 소문난 스타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공형진, 오정세가 출연, ‘쿨하지 못해 미안해’ 스페셜 편이 그려졌다.
이날 ‘내가 보낸 문자에 답이 안 오면 상처받는다’는 질문이 주어지자 출연진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며 상처를 받는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MC 김원희는 “유재석 씨는 문자에 답을 칼 같이 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되도록이면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왜냐하면 답이 안 오면 답답해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답답해하는 분들이 계시지 때문에 하는 편이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사실 난 휴대폰에 무심한 편인데 답장을 안 하면 서운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하는 것.”이라며 거듭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원희는 “유재석 씨는 아직도 2G 폰을 사용해서 문자 되돌려 보기가 안 된다.”며 “일일이 다 찾아서 봐야한다.”고 유재석의 2G 고충을 대신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그동안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아직까지도 2G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서는 과거 이하늘이 장염 때문에 성인 기저귀를 차고 ‘놀러와’의 PD를 만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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