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부산에서 도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동래구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가 침수되고 수위가 높아지면서 차량이 통제됐다.
특히 오전 출근시간에 시간당 30~50mm 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전 7시24분께 학장동 사상현대자동차서비스 부근의 지하철공사 구간에 비가 많이 와 도로가 거의 침수됐다. 오전 8시20분께는 사상 새벽로 학장 양방향 100m 구간의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중구 대청동 표준관측소 기준 201.9mm의 비가 내렸다.
부산 남구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대연천과 문현동 동천의 수위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지역에 밤까지 초대 150mm 이상의 비와 시속 30~47km의 강풍을 예보했다.
한편 주말인 내일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휴일에는 하늘이 차차 흐려져 제주와 남해안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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