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영화 음악 거장으로 불리는 엔니오 모리꼬네가 92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6일 AFP등 외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꼬네가 5일(현지시각) 별세했다. 최근 낙상 사고로 부상을 입은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코네는 60년 이상을 작곡가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는 영화 ‘석양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시네마천국’, ‘황야의 무법자’, ‘언터쳐블’, ‘미션’, ‘헤이트풀 8’ 등 500개가 넘는 영화음악과 100개가 넘는 고전음악을 작곡했다.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세계적인 영화 시상식에서 70번 이상 수상했으며, 2009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Legion of Honor)을 받았다.
2007년, 2009년, 2011년에 내한 공연을 하는 등 국내와도 인연이 깊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