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할리우드 스타 재커리 퀸토가 동성애자임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5일 재커리 퀸토는 뉴욕매거진과의 인터뷰 도중 그동안의 '동성애자 설'에 대해 순순히 시인하며 깜짝 '커밍아웃'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재커리 퀸토는 "연극 에인절스 인 아메리카에서 동성애자로 연기한 것이 나를 더욱 진지하게 돌아보게 만들었다"며 "지난 9월 급우들의 따돌림에 결국 자살한 10대 동성애자 제이미 로드마이어 사건이 내게 용기를 내게 만들었다"고 커밍아웃의 배경을 밝혔다.

앞서 재커리 퀸토는 2년 전부터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그 동안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었다.

재커리 퀸토의 커밍아웃에 네티즌들은 "용기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너무 의외의 커밍아웃이라 팬으로서 당황스럽다", "소문이 진실이었다니, 정말 놀랍다", "믿어 지지 않지만, 응원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커리 퀸토는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스팍 역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2012년 개봉예정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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