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태에 빠지고 3명이 다쳤다.
17일 오전 10시30분께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모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원생 4명이 중경상을 입는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어린이집 뒤편의 1층 보일러실에서부터 시작돼 순식간에 4층 건물 한켠을 뒤덮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이 대피했고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원생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4살 장 모군은 불길을 피해 옥상층으로 올라가다 유독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들의 불이 건물 1층 뒤편에 따로 만들어진 보일러실에서 시작됐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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