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티아라 발언 사과, "앞으로 지켜보면 될 일, 미안함!"
모세 티아라 발언 사과, "앞으로 지켜보면 될 일, 미안함!"
  • 고은진
  • 승인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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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 가수 모세가 티아라 비판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며 사건이 커지자 미안함을 표했다.

17일 모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좀 독하게 얘기했지만 그 친구들이 너무너무 미안해하는 걸 보니 천성이 그랬던 건 아닐테니 뭐 앞으로 잘 지켜보면 될 일.."이라며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고.. 생각치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는 글로 티아라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티아라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축제에 참여해 무대 위에서 잡담을 나누고 행사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받으며 구설수에 올랐다.

모세 티아라 발언 사과 ⓒ 모세 트위터, 인터뷰365 DB

이에 대해 티아라 멤버 효민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이러니' 무대같은 경우는 원래 서로 대화하는 제스쳐를하는게 그부분 안무입니다.. '롤리폴리' 또한 최대한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대에서 저희끼리 서로 웃으며 장난도 치는 일종의 퍼포먼스를하는데.. 그런 모습들로 인해 오해가 생긴것같아요.."라며 해명 했다.

이어 "저희를 보러 와주신분들을위해 완벽하진않지만, 항상 감사한마음으로 무대하고있습니다. 아직많이부족한저희임을알기에 앞으로 더욱더열심히하는모습보여드릴께요 오해말아주세요!"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효민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 모세는 트위터를 통해 "행사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는 글로 직접 티아라 뿐만 아니라 효민을 향한 일침을 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어 모세는 "특히나 무대에서 마주칠 때는 서로 수고하라고 가볍게 인사하는게 예의인데도 인사는 커녕 단체로 내 인사 구경만하더라. 와우~~ 대스타 나셨으니까. 나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인사할 줄 모르는 것들은 연옌이고 어른이고 뭐고 간에 대접 받을 자격없어"라고 덧붙여 티아라 팬들에게 "이런 글로 반짝 떠 볼까 하는 심산이냐", "가수 후배를 뒤에서 이렇게 깎아 내리는 모습 보기 안 좋다"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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