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5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살아있다'는 주말간(27일~28일) 5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106만3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24일 하루동안 20만40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이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를 주 배경으로 설정해 긴장감을 높였다. 아파트 내부뿐만 아니라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아파트 곳곳이 생존을 위협받는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스릴을 자아낸다.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가 각각 생존자 ‘준우’와 ‘유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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