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일본 내 반한세력이 배우 김태희를 겨냥한 시위를 벌였다.
오는 23일 방송될 후지TV '나와 스타의 99일' 여 주인공으로 발탁된 김태희는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 제작 발표회를 가지며 일본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과거 김태희가 활동한 '독도 알리미'에 대한 지적과 함께 "반일 활동에 적극적인 한국 여배우가 일본 지상파 드라마에 나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는 주장으로 항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으로부터 시작된 반한세력은 급기야 거리 시위로까지 번지며 "반일 여배우를 지원하는 일본 기업은 우리가 기억하겠다", "김태희는 반일 발언을 해명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같은 일본 내 반한세력에 한국 네티즌들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한 말은 맞는 말인데 왜 난리?", "싫으면 드라마를 안 보면 될 것 아니냐", "김태희는 죄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내 반한세력의 시위로 논란이 되고 있는 후지 TV '나와 스타의 99일'은 김태희와 더불어 2PM 택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한국 톱스타와 일본 경호원이 펼치는 비밀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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