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그룹 에이비식스 임영민이 음주운전 논란에 사과했다.
임영민은 4일 에이비식스 팬카페에 음주운전 관련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임영민은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영민은 "저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 멤버들에게 부끄러운 형이 되어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한심하고 괴롭습니다. 또 이번 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회사 식구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같은 팀 멤버들과 소속사에 사과했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AB6IX는 오는 8일 예정이었던 컴백일을 29일로 변경하고 임영민은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임영민은 "제가 저지른 모든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라며 "돌이킬 수 없는 저의 행동을 향한 모든 질책을 머리 숙여 깊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인이었던 에이비식스는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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