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개그맨 유재석, 가수 이효리·비가 혼성그룹을 결성한다.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은 29일 "유재석이 이효리, 비와 함께 혼성그룹을 결성한다"며 "그룹은 여전히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이며, 추가 멤버 영입 등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Lv.0 연습생 유재석이 댄스 가수 레전드 이효리, 비와 혼성 그룹을 결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혼성 그룹을 결성한 유재석, 이효리, 비는 본격적으로 그룹의 정체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레전드 집합체인 이들이 댄스라는 커다란 장르 외 어떤 스타일의 곡에 도전할지, 또 멤버 구성은 어떻게 될지 등이 모두 베일에 싸여 궁금증을 모았다.

'놀면 뭐하니?'는 올여름 가요계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주요 음원차트 순위권에서 자취를 감췄던 댄스장르 도전을 선언했다.

제작진은 "유재석은 연예대상 15회, 이효리는 가요대상과 연예대상, 비는 가요대상 주인공이다. 한마디로 최고들만 모인 것”이라며 “세 사람이 완성할 혼성 그룹이 올여름 가요계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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