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한국 문화 관심 뜨거워
- 온라인 공모전이 조회수 130만여 건 상회...총 467점 출품
- 온라인 공모전이 조회수 130만여 건 상회...총 467점 출품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러시아 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러시아 한국대사관(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와 공동으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온라인 공모전이 조회수 130만여 건을 상회할 만큼 현지인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공모전은 ‘내 눈에 비친 한국’, ‘한러수교 30주년’을 주제로 사진과 동영상 분야로 진행되어 총 467점(사진 378점, 영상 89점)이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28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분야 대상은 '경주의 아름다운 색감'을 찍은 스미르노프 유리(모스크바)가, 동영상분야 대상은 '두 나라의 빛깔' 제목으로 출품한 바라바 마리아나(모스크바)가 선정됐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측은 "전체적으로는 관광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았으며, 이는 한국 관광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큰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또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러 양국의 문화 상징물을 활용하여 협력과 우정을 나타내는 작품, 케이팝/한식/한복/한글 등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작품들도 다수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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