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공식입장, "선물 받은 CD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러블리즈 공식입장, "선물 받은 CD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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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그룹 오마이걸이 러블리즈에게 선물한 사인 CD가 중고 시장에 매물로 나와 러블리즈 측이 해명에 나섰다.

25일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을 통해 "최근 모바일 어플상에서 과거 러블리즈가 선물 받았던 사인 CD가 거래되고 있음을 인지했다. 이에 업무 관계자들과 외주 업체를 통해 해당 물품의 외부 유출 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동료 아티스트에게 선물 받은 CD를 포함한 물품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며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건은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하여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물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의도치 않은 일로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정중한 사과를 드리며 추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오마이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클로저(CLOSER)'가 매물로 등장했는데, 해당 앨범에는 오마이걸이 사인과 함께 러블리즈에게 남긴 메시지가 적혀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오마이걸이 러블리즈에게 선물한 사인 CD가 어떤 경로로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올라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표하는 여론이 일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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