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가수 현숙이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조영구와의 남다른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여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예전에 조영구랑 결혼할 뻔했다"라며 "조영구가 김혜연과 친하다. 조영구가 가수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김혜연이 생각나는 사람은 정수라와 나뿐이라고 했다. 정수라보다 내가 유하니까 날 추천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숙은 "조영구가 연락 와서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니라고 했더니 1년 안에 누군가를 소개해 주면 결혼 얘기를 안 꺼낸다고 했다. 정말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엉겁결에 지금의 조영구 아내 신재은을 소개해 줬다"며 "지금 둘이서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조영구는 한 방송에서 "가수 현숙 누나에게 전화했더니 장가를 보내준다고 했다. 현숙 누나가 약속을 지켜서 아내 신재은을 소개해줬다"며 "아내를 소개해주지 않았다면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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