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희귀질환 투병...53세로 별세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슬럼독 밀리어네어', '라이프 오브 파이', '쥬라기 월드' 등의 영화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인도 발리우드 스타 이르판 칸이 29일 53세로 사망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르판 칸은 28일(현지시각) 칸이 희귀질환 투병 끝에 인도 뭄바이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
이날 칸의 PR에이전시 측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 우리는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 슬프다"며 "칸은 강한 영혼을 소유했으며, 항상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이르판 칸은 2018년 신경내분비 종양 확진을 받은 후 투병해왔다. 신경내분비종양은 신경계와 내분비계 조직이 뭉쳐 발병하는 종양이다.
1967 년 1월 7일 인도 북부 자이푸르에서 태어나 1988년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인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발리우드 뿐 아니라 할리우드에 진출해 주목 받았다.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 ‘라이프 오브 파이’(20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쥬라기 월드’(2015) 등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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