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서울 성동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8일 성동구청에 따르면 성동구 17번째 확진자인 금호2·3가동 거주 79년생으로 이날 오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해 13일 월요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 치료를 마친 뒤 18일 퇴원했다.

이후 열흘만에 다시 확진자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는  21일 격리해제 후 증상발생 모니터링 전화에 무증상으로 답변했다. 자가격리 권고 해제 전인 지난 27일 오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아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자택과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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