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혁신금융추진위원회’, 올해 혁신성장기업에 6조 3200억 지원 성과
우리금융 ‘혁신금융추진위원회’, 올해 혁신성장기업에 6조 3200억 지원 성과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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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br>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출범시킨 ‘혁신금융추진위원회’가 올해 혁신성장기업에 6조 3200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손 회장을 위원장으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하는 그룹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열고 혁신금융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혁신금융추진위원회에는 여신지원, 여신제도개선, 투자지원과 핀테크지원부문의 4개 추진단을 두고 우리은해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여신지원부문’에서는 올해 6조원을 목표로 1분기에만 기술금융 2조5330억원을 공급했다. 특히, IP(지식재산권)를 포함한 동산금융은 지난 3개월간 1010억원을 공급해 목표액 2000억원의 50% 이상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투자지원부문’에서는 지난해 2200억원 목표에 3040억원을 투자해 38%를 초과한데 이어 올해에도 혁신모험펀드 등 간접투자에 목표금액을 1000억원 증액한 3000억원과 직접투자에 200억원 등 총 32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직접투자 대상기업 공모에 13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달 말 대상 기업 선정이 완료되면 업체당 최대 10억원 규모로 투자가 집행된다.

‘핀테크지원부문’에서는 초기 창업기업 중심의 위비핀테크랩과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위한 디벨로퍼랩을 통합해 디노랩 통합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센터에서의 재출범을 계기로 그룹사 현업부서와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것처럼 혁신성장기업을 우리금융그룹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협업과 투자를 확대하고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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