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식 팬 사이트 개설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박유천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박유천의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가 4월 20일 오후 6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주황색 니트와 청바지, 노란 스니커즈를 매치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유천의 새로운 사진도 공개됐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7월 수원지법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당시 박유천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정직하게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유천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지만 그 기간을 그리 길지 않았다. 박유천은 올해 1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유천의 활동 재개를 두고 다양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다시 과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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