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정원식 전 국무총리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2일 유족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신부전증을 앓아 3개월여 전부터 투병하던 정원식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께 별세했다.
정 전 총리는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하면서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남북 화해, 불가침, 교류 협력' 등을 담은 남북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종북세력 청산' 등을 요구하는 단체의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보수 성향의 원로 교육학자들과 활동해 왔다.
정 전 총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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