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서 교수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일(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올해로 101주년이 됐다. 이날을 기념해 송혜교씨와 함께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경덕이 공개한 사진에는 안내서의 모습이 담겼다.
서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기증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기증했던 유적지에 안내서가 소진되지 않도록 꾸준히 기증하는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 설명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어 안내는 현지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임시정부 역사를 널리 알릴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송혜교, 서경덕은 지금까지 전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