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린다 트립(Linda Tripp·사진)이 8일 사망했다. 1949생으로 향년 71세다.
8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린다 트립은 이날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립의 아들인 라이언 트립은 그녀의 죽음을 알리며,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에서 일하던 린다 트립은 1997년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던 백악관 인턴 직원 니카 르윈스키와의 통화를 몰래 녹음한 뒤 언론에 폭로했다.
미국 언론은 당시 이 사건을 '지퍼 게이트'라고 부르기도 했다.
르윈스키는 트립이 위독하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과거야 어찌 됐든 그녀가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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