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신혼집 철거 진실은? 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송중기-송혜교, 신혼집 철거 진실은? 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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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인물 정보 캡처)
(사진=네이버 인물 정보 캡처)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지난해 7월 이혼한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었던 한 주택이 철거에 들어갔다고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혼집은 재건축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에 들어갔다.

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중기는 결혼 전 약 100억 원에 이 집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6월 파경을 맞았고, 그해 7월 말 이혼조정 끝에 서로 위자료나 재산분할 없이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콜롬비아 정부가 외국인 출입과 자국인 출국까지 금지하자, 현지 촬영을 중단한 후 24일 귀국했다.

건강에 이상은 없었지만 현재 안전을 위해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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