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엉뚱 발언 "집에서 쉴 때, 도로 교통상황 즐겨 본다" 폭소

【인터뷰365 고은진】 가수 메이비가 엉뚱 발언으로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메이비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타이틀곡 '굿바이 발렌타인' 라이브는 물론, 본인이 직접 작사한 이효리의 '텐미닛' (10 Minutes) 을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로 이루어진 색다른 스타일로 편곡, 가창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메이비는 라이브를 마친 후 유희열과 유창한 토크를 이어 갔다.

최근 '동안 피부', '방부제 미모'로 화제에 오른 메이비에게 "가까이서 보니 피부가 정말 좋은데 비법을 전수해달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달맞이유와 녹용을 복용해왔다. 유희열씨도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가 탱탱해 질 수 있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메이비는 "평소 쉴 때는 무엇을 하고 지내냐"는 유희열의 물음에 "쉴 때는 집에서 도로 교통 상황을 즐겨 본다. 혹시 아는 사람이 지나갈까 궁금하기도 해서 계속 보게 된다"며 "또 평소 TV를 볼 때는 생각에 방해가 되지 않게 음소거를 하고 화면만 본다"는 4차원적인 엉뚱한 멘트를 해 유희열을 당황 시키기도 했다.

한편 가수, 연기자, 작사가로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메이비는 본인이 알고 있는 피부에 관한 노하우나 정보들을 많은 여성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추후 뷰티 프로그램 MC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