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유럽을 방문한 뒤 귀국한 20대 여성 A씨가 제주국제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 스루)에서 검체 체취 이후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날 밤 9시20분 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도내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A씨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제주에 왔고 특별 입도 절차에 따라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제주도는 항공기 및 공항 내 정확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즉시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도내에서 사상 최대인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그 중 2명은 제주공항 워크 스루를 통해 확인 후 관리돼 동선이 최소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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