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설악산 국립공원 측이 흔들바위 추락설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따르면 설악산 주요 명소인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괴소문이 퍼졌다.
한 네티즌이 기사 형태로 제작한 내용에는 '미국인 유학생 일행 11명이 설악산 관광 가이드 설명을 듣다가 흔들바위를 밀어 추락시켰다'고 담겼다.
해당 글은 이날 만우절을 기념해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글로 드러났다.
설악산 국립공원 측은 이날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설악산 흔들바위는 건재하다. 가짜뉴스에 실검 2위까지 하고 있다"며 "설악산 흔들바위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검색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설악산과 흔들바위를 걱정해주시는 탐방객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그러나 안심하시라,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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