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을 공개 입양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입양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입양한 딸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VCR을 보던 진태현은 "딸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편입 공부를 위해 매일 집에 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평소 먹던 대로 돼지고기를 구워 아침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박시은은 "나는 정말 돼지고기가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진태현은 "나도 돼지고기가 좋다"라며 공감했다.
세연 양 역시 “저도 돼지고기가 더 맞는다. 예전에 엄마 아빠가 저 고2 때 한의원 가서 공진당 지어줬잖냐. 그때 한의사가 그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가운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딸을 입양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양소식을 알렸다. 당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조카들중에 처음 저희집에 초대된 조카아이였고 방학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다.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 했으며 저희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며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습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제 저희 조카는 편입도 해야하고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하고 사랑하는 사람만나 결혼도 해야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고 입양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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