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아는형님' 곽도원이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국제수사'의 주역 배우 곽도원, 김희원, 김대명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도원은 '배우들과의 기싸움에서 밀렸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나'라는 물음에 "기싸움이라기 보다는 '이렇게 준비했구나'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곽도원은 "(이)병헌이하고 연기를 하는데 병헌이 같지 않더라.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거다"라며 "'내가 졌다. 준비 좀 더 할 걸' 생각이 들더라.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는데 정말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나도 가끔 병헌이가 병헌이처럼 안 보일 때가 많다. 친구인데, 친구인가 아닌가"라고 능청스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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