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남녀 간의 심리 공개 ‘여자친구 어깨 위에 비듬이 있다면?’
‘스펀지’ 남녀 간의 심리 공개 ‘여자친구 어깨 위에 비듬이 있다면?’
  • 금빛나
  • 승인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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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 14일 방송되는 ‘스펀지’의 코너 ‘인펀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녀 간의 미묘한 관계에서 오는 알쏭달쏭한 심리에 대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성형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여자의 어깨위에 비듬이 떨어졌을 때, 여자들이 받고 싶어 하는 남자들의 반응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실험에 참여할 20대 커플 20쌍, 실험 상황은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머리카락과 어깨에 비듬이 잔뜩 떨어진 채 자리로 돌아온다. 이때 남자친구의 반응을 살펴본다.

‘스펀지’ 남녀 간의 심리 ⓒ KBS

20쌍의 커플들 중 남자들이 보이는 반응에 대해 살펴봤다. 그 결과 남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직설적으로 더럽다며 막말을 하는 남자, 여자 친구에게 진심으로 충고를 하는 남자, 보고도 모르는 척 해 주는 남자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남자들의 반응 중, 여자가 원하는 최고의 반응은 무엇일까? 제작진들은 시민들과 여학생 50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해 확인해 봤다.

그 결과, 3위는 ‘눈 맞았어? 폭설이야?’ 재치 있는 말로 웃어넘기기, 2위는 ‘먼지 묻었다’며 자연스럽게 털어주기,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에게 가장 원하는 행동 대망의 1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없이 몰래 비듬을 털어주기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양의 고추냉이를 먹어서 코끝이 찡할 때, 정수리를 때리면 괜찮다는 제보에 대해 실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인터넷뉴스팀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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