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자 김호중이 팬카페에 올린 우승 공약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지난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결승 생방송을 앞두고 제가 쓴 우승 공약이 의도치 않게 화제가 된 것 같다. 이에 대해 여러 우려의 말씀들이 있어 글을 내린다"라며 "다소 신중치 못했음을 양해 바라며 '미스터트롯'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적었다.
앞서 김호중은 우승 공약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내일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국민분들을 위해 우승상금 전액을 저희 아리스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호중의 글은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고,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앞두고 인기에 영향을 끼칠 만한 공약을 내건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호중을 비롯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영탁, 정동원, 김희재가 결승전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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